KB금융, ‘상권활성화지수’ 개발…"지역경제 활성화"

입력 2026-04-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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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모델 공개…지역화폐 효과·소상공인 지원 확대 기대

(사진제공=KB금융)
(사진제공=KB금융)

KB금융이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상권 분석 모델을 앞세워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나섰다.

KB금융은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KB국민은행·KB국민카드·한국데이터뱅크와 함께 개발한 ‘KB상권활성화지수’ 설명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KB상권활성화지수는 상권 방문 고객 흐름과 소상공인 경영 현황, 지역상권 변화 등을 종합 분석하는 모델이다. KB금융이 보유한 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상권 평가 지표, 구매고객 특성, 매출 패턴, 개·폐업 현황 등 약 50개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지역별 상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수요에 맞춰 개발한 ‘KB금융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상권분석 서비스와 실제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KB금융은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지역상권 분석 결과, 지역상품권이 외부 고객 유입 확대와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흐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는 지자체와 지역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민간기업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사측은 이번 사례가 지역 밖 수요를 지방 상권으로 연결하는 지역화폐 정책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현재 KB금융은 KB상권활성화지수를 중심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 수원도시재단 등과 공동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데이터와 KB상권활성화지수가 지역상권과 소상공인 활력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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