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최대 2억원

입력 2026-04-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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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2026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사업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6일부터 5월 1일까지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 참여 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혁신기술(기술성숙도 6단계 이상)을 보유한 기관에 실증 기회를 제공해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젝트다. 서울 소재 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학과 연구기관은 서울 외 지역에 있더라도 서울 소재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지원 유형은 예산지원형과 비예산지원형으로 나눈다. 예산지원형은 실증 장소와 함께 최대 2억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중소·중견 기업만 참여할 수 있으며, 자부담 비율은 중소기업 20%, 중견기업 40%다. 비예산지원형은 비용 지원 없이 실증 장소만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온실가스 감축 부문과 기후변화 적응 분야다. 예산지원형은 기업이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유과제’와 서울시가 선정한 ‘지정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한다. 올해 지정과제는 시민 생활과 밀착한 에너지 효율화와 수자원 관련 등 총 5개다.

올해는 우수 기술 발굴을 위해 가산점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기업이 실증기관을 미리 찾아 매칭해 지원하면 3점을 준다. 국가공인 우수기술인증을 보유하거나 서울 기후테크 창업경연대회 참여 기업이면 각각 1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은 서울시장 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받는다. 시는 하반기 열리는 ‘2026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성과공유회 참여, 투자 연계, 맞춤형 사업화 전략 수립 등 혁신기술이 시장에 무사히 안착하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기관은 5월 1일까지 서울연구원 기술실증센터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달 15일 오전 10시에는 온라인 화상회의(줌)를 이용해 제안 설명회를 연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AI 발전에 에너지 사용이 증가해 기후위기 대응이 새로운 당면 과제를 맞았다”며 “기후변화 대응 기술이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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