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불확실성 장세엔 HALO”…설비투자 ETF 투자 아이디어 제시

입력 2026-04-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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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사진=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4월 ‘HANARO ETF Monthly Report’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달 미·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여파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에너지 안보 위기가 심화한 가운데 코스피가 15% 이상 하락하며 극심한 혼조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위기가 원자력 발전 등 자립형 전력원과 국가 안보 자산의 중요성을 다시금 부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리포트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HALO(Heavy Assets, Low Obsolescence)’ 테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HALO는 대규모 실물 자산을 보유하면서도 기술 변화에 쉽게 대체되지 않는 기업을 뜻한다. 전력, 유틸리티, 파이프라인, 철도 등이 대표적이며 대규모 자본 투자가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다는 게 특징이다.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전력 및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리쇼어링 가속화,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안보 자산 가치 상승으로 HALO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AI 발전에 필수적인 송배전망과 전력기기 등 AI 인프라 관련 자산의 중요도가 높다고 짚었다.

회사 측은 한국형 HALO 테마에 포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ETF’를 제안했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LS ELECTRIC, 효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전력 설비와 원자력, 건설기계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들을 편입해 글로벌 설비투자 확대 사이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김승철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이제는 AI 인프라와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실물 자산의 가치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한국형 HALO 테마의 핵심 기업들을 선별한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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