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美 주택시장 겨냥 신사업 ‘뉴 홈즈’ 출범

입력 2026-04-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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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CI.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화큐셀 CI.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에서 신축 주택에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사업 브랜드 ‘큐셀 뉴 홈즈’를 공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뉴 홈즈는 한화큐셀이 그간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태양광 모듈 공급, 금융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주택 건설사라는 새로운 고객층에게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 홈즈는 건설사가 주택을 새로 건설하는 단계부터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내재화해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인허가∙기자재 조달∙설치 지원∙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기존 주택용 태양광 사업은 이미 지어진 주택에 추가로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설치하는 방식이었다면, 뉴 홈즈는 건설 초기 단계부터 에너지 솔루션이 통합된 주택으로 설계하여 비용 효율성과 시공 편의성을 높인다.

뉴 홈즈는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를 중심으로 출범해 이후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 내에서 비교적 주택 수요가 높고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꼽힌다. 2020년부터 시행해온 ‘캘리포니아 태양광 의무화’ 등 주택용 청정에너지 인센티브 정책을 시행하며 주택의 재생에너지 솔루션 설치를 장려하고 있다.

주택 건설사는 앞으로 뉴 홈즈라는 하나의 파트너를 통해 태양광 모듈, ESS 등 하드웨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뿐 아니라 EPC 지원, 금융 솔루션, 장기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일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주택 구매자는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주택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미국 내 태양광 제조 역량을 갖춘 한화큐셀은 신규 출범하는 뉴 홈즈, 그리고 한화큐셀의 주택용 태양광 금융사업 엔핀(EnFin) 등을 연계해 재생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뉴 홈즈는 한화큐셀의 미국 내 태양광 제조시설로부터 자국산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건설사의 공급망 리스크도 덜어준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뉴 홈즈는 미국 신규 주택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이라며 “캘리포니아 주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의 신규 주택 시장에서 태양광과 ESS 솔루션이 기본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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