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GBFMS, ‘현대프라퍼티’로 사명 변경…종합 부동산 자산관리 도약

입력 2026-03-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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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라퍼티 CI.
▲현대프라퍼티 CI.

현대그룹 계열사 현대GBFMS가 ‘현대프라퍼티’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현대GBFMS는 27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명 ‘현대프라퍼티’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 사명은 ‘현대’ 브랜드에 부동산 자산을 의미하는 ‘프라퍼티’를 결합한 것으로, 기존 시설관리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부동산·시설·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담았다.

현대프라퍼티는 2015년 설립된 현대그룹 계열사로, 그간 오피스와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 복합·업무시설을 중심으로 맞춤형 시설관리와 유지보수 자재(MRO) 공급 사업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서울 ‘페이지 명동’ 업무시설, 가산동 ‘우림라이온스밸리 2차’, 천안 ‘SK렌터카 오토옥션’ 등을 잇따라 수주했으며,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 시설관리까지 맡으며 다중이용시설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해외 기업 대상 통합 시설관리(IFM)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력·자동화 기업 ABB의 천안 공장과 향수 브랜드 탬버린즈, 글로벌 제약사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며 사업 기반을 확대 중이다.

현대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 시설관리 회사를 넘어 토탈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축적된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교한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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