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국내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공공비축분·민간 재고량이 현재 2.8개월분 수준으로 정상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밝혔다.
기후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차량용 요소수 제조를 위한 요소는 충분히 비축돼 있고,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요소수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3일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재고량은 2.8개월분 이상 확보하고 있고, 4월까지 6000톤(t)가량의 요소가 추가 수입될 예정으로 현재 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기후부의 판단이다.
전날(25일) 오전 9시 기준 주유소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요소수 재고 정보를 제공하는 주유소 4253곳 중 4233곳(99.5%)에 차량용 요소수 재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기준 주유소의 요소수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평균 1528원으로 예년 동기 대비 낮은 수준이다. 3월 기준으로 지난해 1569.66원/ℓ, 2024년 1630.70원/ℓ, 2023년 1679.21원/ℓ 등이었다.
한편 기후부는 24일 주요 요소수 제조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제조사에 "출고 물량을 평시 수준으로 유지하고 요소 원료 수입을 조기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국내 전체 요소 비축분은 충분한 여력이 있다. 요소수 주입이 필요한 소비자는 주유소에서 자동주입기 등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하면 된다"며 "관련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차량용 요소수 공급이 원활히 유지되도록 엄중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