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라도 더 건강하게...아이들 건강 걱정 덜어”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2일 서울 강동구 세븐일레븐 뉴웨이브오리진점을 방문해 ‘튼튼먹거리 매장’ 1호점 현장을 점검했다.
오 처장은 이곳에서 직접 건강 식품을 구매하고 현판식을 진행하며 건강한 편의점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튼튼먹거리 매장’은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비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분해 진열하는 매장이다.
식약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을 더 건강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곳에는 과일과 채소뿐만 아니라 나트륨과 당을 줄인 식품, 고단백 식품 등을 따로 모아 놓았다. 소비자는 매장 외부에 붙은 표지와 초록색 가격표를 통해 해당 식품을 한눈에 구별할 수 있다.
오 처장은 이날 매장 내부를 꼼꼼히 둘러본 뒤 시야가 가장 잘 닿는 곳에 진열된 저당 두유 3개를 직접 구매했다.
오 처장은 “요즘 아이들이 편의점에서 직접 식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달고 짠 식품을 섭취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식품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마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현장에서 “튼튼 먹거리 매장은 국민께서 매장에 바로 들어오셨을 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가장 잘 보이는 데 바로 고르실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제도”라고 사업을 소개했다.
오 처장은 “아직은 이 제도가 시범 사업이지만 이 제도가 잘 정착해서 국민께서 편의점에서 한 끼라도 좀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그런 식품을 드실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라며 민관협력도 당부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매장 입구에서 ‘튼튼먹거리 매장 1호점’임을 알리는 현판식이 열렸다. 오 처장과 참석자들은 현판을 함께 달며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다.
튼튼먹거리 매장 시범 사업은 현재 121개 곳을 시작으로, 연내 300개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다음 달 10일까지 튼튼먹거리 구매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