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국내외 여행객 이용이 많은 제주국제공항을 제주도 내 첫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공항 내 음식점 30개 중 23개소에 대해 위생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 업소가 6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부터 매년 3월 31일을 ‘삼삼한 데이’로 지정하고 과도한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건강한 식생활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삼삼한 데이는 ‘삼삼하다’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도 맛이 있다’라는 의미에서 3(삼)‧3(삼)‧1(한)을 담은 3월 31일로 정했다.
31일 식약처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급식업체, 저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부 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 국제표준(인공지능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식약처는 27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수입식품을 자동으로 검사·신고수리하는 ‘수입식품 위험예측 및 전자심사(SAFE-i24)’ 시스템에 대해 인공지능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
한국콜마는 기술력과 고품질의 생산능력을 갖춘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으로서 연구개발(R&D) 및 생산에 집중하고, 고객사들의 기획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한국콜마는 고객사의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 개발과 온·오
공정별 자동화 설비 도입…효율·안전성↑“수도권 대형 업장 중심으로 확대 예정”
10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삼성웰스토리 본사 8층 사내식당. 이날 방문한 사내식당에는 식판을 받는 것부터 음식을 만들어 주는 주방까지 곳곳에 자동화가 이뤄져 있었다. 이곳의 식수 인원만 약 500명에 달하지만, 조리 로봇을 비롯한 자동화 작업을 활용하면 무리 없
10일 경기 성남시 삼성웰스토리 본사 방문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제도 활성화 논의
“식약처의 인증제도를 통해 우수한 국산 조리로봇 등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식품용 기기의 안전관리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
내년부터 국내 유통되는 모든 담배의 유해성분과 독성·발암성 정보가 소비자에게 공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 유해성분 검사와 공개 절차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하는 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6일 입법예고했다. 제정안에는 올해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담배유해성관리법의 세부 사항이 담겼다.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담배 제조업자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의약품을 불법적으로 구매하지 못하도록 감시가 강화된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심사 체계도 대폭 개선되고, 이에 따라 신약과 신기술 출시가 기존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 ‘배려’, ‘성장’, ‘혁신’ 등 4가지 핵심 전략을 골자로 ‘2025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사회·
국내 약업계가 2025년 을사년 새해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외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힘을 합치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약계 신년하례회를 열고 이같이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
정부, 내년 1월부터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디지털의료기기 등급 기준,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신설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디지털의료제품법과 하위 규정 등의 주요 내용을 업계에 안내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체계 정책설명회’를 성남 분당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23일 제정된 디
올해 11월까지 화장품 누적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이 K뷰티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2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었다. 오 처장은 화장품 수출 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콜마
2014년부터 9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화장품 수출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화장품 수출 규모가 93억 달러(약 13조 원)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규모가 가장 컸던 2021년 연간 수출액인 92억 달러보다도 1억 달러 증가한 수치다.
최근 9년간 수출액을 살펴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안전 당국자 한 자리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식품 안전 정보를 교류하고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인포산(INFOSAN)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포산은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식량농업기구(FAO)가 국제식품안전 비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한 김장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오유경 오유경 식약처 처장은 13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식재료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한울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 식약처 간 전략적 인사 교류 협업과제인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가정
이달 15일 국내에 출시된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불법 거래와 유통이 만연해 관계 당국의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10일 식약처 국정감사 때 위고비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불법 유통이나 과대광고, 부적절한 비대면 진료에 대해 서면으로 질문한 바 있다. 예상했던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화장품과 의약품이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 화장품이 국내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하고, 불법인 의약품 온라인 판매행위에 대한 제재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해외직구의 화장품에 대한 철
이른바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성장호르몬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남용을 막고 부작용을 점검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성장호르몬제는 소아 성장호르몬결핍증(GHD)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최근 자녀의 키 성장을 돕는 약으로 잘못 알려지며 남용 우려가 커졌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성장호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CDMO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세계적으로 굉장히 미래가 유망한 산업이다. 선진국보다 우리가 좀 늦게 시작
최근 의약품 공급 부족 사태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필수 의약품도 제때 공급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어린이 의약품 수급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일부 필수의약품이 매우 불안정하게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중단 보고대상 어린이용 의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마약류 중독 재활 및 오남용 방지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각기 다른 부처가 재활 기관을 운영해 예산이 낭비되고 있고, 치료 기관들이 실제로는 환자를 치료하지 않아 무용지물이라는 우려다. 식욕억제제, 수면진정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등을 반복 처방받는 ‘마약 쇼핑’ 방지책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