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첫 공립 '서서울미술관' 개관⋯오세훈 “서울 문화지도 완성”

입력 2026-03-12 14:3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립미술관 8분관 서울 내 분포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립미술관 8분관 서울 내 분포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서남권 최초 공립 미술관이자 서울시 첫 공공 뉴미디어 특화 미술관인 '서서울미술관'이 12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열린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서울미술관은 연면적 7186㎡(약 2173평) 규모로 건립됐다. 유명 건축가 김찬중이 설계를 맡아 지하 2층~지상 1층의 저층 구조로 지어졌다. 인접한 금나래중앙공원과의 경계를 허물어 시민이 산책하듯 자연스럽게 미술관을 오갈 수 있도록 동선을 개방했다.

뉴미디어 특화 미술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영상, 음향, 조명이 결합한 작품부터 코딩 아트, 인터넷 아트, 퍼포먼스 등 최첨단 매체를 활용한 실험적인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국어 안내, 쉬운 글 해설, 수어 및 문자 통역 등을 도입해 장애인이나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대폭 높인 포용적인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개관을 기념해 특별전도 진행된다. 12일부터 곽소진, 그레이코드 등 27명(팀)의 작가가 참여해 신체와 사회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퍼포먼스 전시 '호흡'과 미술관 건립 과정의 기억을 다룬 기록전 '우리의 시간은 여기서부터'가 진행된다.

5월 14일에는 뉴미디어 소장품전 '서서울의 투명한 |청소년| 기계'가 열려 10여 점의 대형 뉴미디어 작품이 최초로 공개된다. 미술관 앞 잔디마당에서는 6월까지 비디오아트 작가 얄루의 독특한 서사가 담긴 야외 설치 작품 '세마 프로젝트V_얄루'를 감상할 수 있다.

오세훈 시장은 "서서울미술관 개관으로 서울의 문화 지도는 완벽한 균형을 갖추고 '서남권 대개조' 구상에 화룡점정을 찍게 됐다"며 "문화가 시민의 자부심이자 도시 경쟁력이 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13,000
    • -0.56%
    • 이더리움
    • 3,382,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51%
    • 리플
    • 2,133
    • -1.52%
    • 솔라나
    • 140,400
    • -1.96%
    • 에이다
    • 404
    • -1.7%
    • 트론
    • 518
    • +0.19%
    • 스텔라루멘
    • 242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80
    • -0.72%
    • 체인링크
    • 15,300
    • -1.54%
    • 샌드박스
    • 11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