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SK하이닉스는 올해로 13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기업 중 최장 기간 수상 기록을 다시 썼다. SK하이닉스는 물 경영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주요 기업에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전 세계 2만 2,000여 기업이 CDP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는 글로벌 금융기관, 국제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을 돕는 공식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조재현 SK하이닉스 정책대응 담당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분야 진정성을 입증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는 한편,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수자원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SK하이닉스가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이에 따른 세부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라는 평가다. 회사는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는 2020년 국내 업계 최초로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후, 2022년부터 해외 사업장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해 오고 있다. 같은 해에는 ESG 전략 프레임워크 ‘PRISM’을 공개하며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오는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도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물을 책임 있게 관리하고 있다. 회사는 공정 중사용되는 용수량을 줄이는 차원에서 선제적 절감 기술을 도입하고, 용수 재이용을 확대하는 등 취수량 절감을 위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더불어 회사는 방류수 수질을 법적 기준을 웃도는 엄격한 내부 기준 하에 관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