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대·중소기업 경영진과 상생 경영을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8일 청와대와 재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비서실장, 정책실장, 경제성장수석, 재정경제부‧중소벤처기업부・국방부 장관, 대기업 10여 곳 및 협력사 경영진 등 36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주재한다. 기업 측에서는 삼성전자와 SK, 현대자동차, LG전자, 한화오션, 네이버 등 임원진이 배석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참석한 기업인들은 현장의 생생한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상생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가 열리는 10일은 노란봉투법이 지난해 9월 9일 공포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마치고 시행되는 날이기도 하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노조에 대한 과도한 피해보상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경영계는 노동계에 무리한 교섭 요구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반면 노동계는 노조법 개정 과정에서 경영계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해 하청 노조의 교섭권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