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재룡의 음주운전으로 유튜브 ‘짠한형’에도 불똥이 떨어졌다.
7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재룡은 이날 오전 2시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의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이재룡은 지인의 집에서 체포됐다. 사고를 일으킨 차는 자신의 집에 주차해둔 상태였다. 체포 당시 이재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재룡의 음주운전에 대중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과거 2003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후 두 번째 적발이라는 점에서 더욱 반응은 냉랭했다. 특히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발생한 음주운전은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다.
이재룡을 향한 비난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까지 이어졌다. 불과 지난달 이재룡이 해당 콘텐츠에 출연해 출연진들과 콘텐츠의 주 콘셉트인 음주를 즐겼기 때문.
특히나 이재룡을 비롯해 함께 출연한 안재욱도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 적발 이력이 있는 만큼, 대중 앞에서 음주를 자랑하고 주량에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은 옳지 않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결국 누리꾼들은 “영상 내려라”, “음주운전 전과 있는 사람들 안 보고 싶다”, “전과자 특집이라고 붙여라”라고 영상 비공개를 요청했다.
한편 경찰은 이재룡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 중이며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도 확인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