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1000만 영화 탄생...‘왕과 사는 남자’ 역대 34번째 기록[왕사남 천만 돌파]

입력 2026-03-06 19:1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배간 단종의 마지막 4개월을 그린 ‘왕과 사는 남자’. 단종 역의 박지훈(왼쪽)과 그의 최후를 지킨 엄흥도 역의 유해진 (사진제공=쇼박스)
▲유배간 단종의 마지막 4개월을 그린 ‘왕과 사는 남자’. 단종 역의 박지훈(왼쪽)과 그의 최후를 지킨 엄흥도 역의 유해진 (사진제공=쇼박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극 장르로는 역대 4번째 천만 기록이며, 2024년 '파묘'와 '범죄도시 4' 이후 2년 만에 탄생한 천만 영화다.

◇설·삼일절 연휴 '쌍끌이 흥행'… 개봉 31일째 고지 점령

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천만 영화가 부재했던 상황에서 거둔 값진 성과다. 특히 삼일절 하루에만 81만7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했다.

이번 기록은 역대 사극 천만 영화인 '왕의 남자'(50일), '광해, 왕이 된 남자'(38일)보다 빠른 속도다. 12세 이상 관람가라는 이점을 살려 설 연휴와 공휴일에 가족 단위 관객을 대거 흡수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단종' 재해석한 따뜻한 서사… 유해진·박지훈 연기 호평

영화는 유배지 강원도 영월에서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와 그를 지키는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의 신분을 초월한 교감을 그렸다.

무엇보다 주연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해진과 박지훈의 세대를 아우르는 케미스트리는 물론 유지태(한명회 역)와 전미도(매화 역)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이끌었다.

장항준 감독은 천만 돌파 직후 쇼박스를 통해 "상상하지 못한 결과에 기쁘고 조심스럽다"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흥행으로 '왕과 사는 남자'는 국내 개봉작 중 34번째 천만 영화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월 취업자 10.8만명↑…청년실업률 5년반만 최대폭 증가
  • 태풍 '찬홈' 일본 관통…이제는 한반도로?
  • 이달 코스피 수익률 2배 넘긴 코스닥, 주도주는 바이오에서 반도체로 [코스닥의 반격①]
  • 뉴욕증시, CPI 관망에 하락…유가, 미·이란 협상 난항에 상승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상반기 거래 2760조 ETF ‘숨은 손’… 차익거래로 연 1000억 이상 번다 ['황금알' 낳는 ETF LP①]
  • K바이오, 파이프라인 ‘특허 보호막’ 확보 잰걸음[K-제약바이오 성장동력①]
  •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2', 오늘(12일) 최종회 7~8화 공개 시간은?
  • 오늘 밤 페르세우스 유성우 쏟아진다…관측 시간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12 12: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16,000
    • -0.39%
    • 이더리움
    • 2,659,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301,000
    • -0.89%
    • 리플
    • 1,439
    • +0.7%
    • 솔라나
    • 107,700
    • +0.47%
    • 에이다
    • 264
    • -1.49%
    • 트론
    • 471
    • +1.07%
    • 스텔라루멘
    • 2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30
    • +0.35%
    • 체인링크
    • 12,310
    • +3.88%
    • 샌드박스
    • 56.74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