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스파이더코어와 AI 기반 세포·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 MOU

입력 2026-03-06 10:4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이기원 스파이더코어 대표이사,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엔셀)
▲(왼쪽부터) 이기원 스파이더코어 대표이사,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엔셀)

이엔셀은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설립한 AI 기반 유전자치료제 설계 전문 기업 ‘스파이더코어’와 ‘AI 기반 세포·유전자치료제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부터 제조 공정, 품질관리(QC)에 이르는 전주기 혁신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이엔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 및 품질 기술과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생산 인프라에 스파이더코어의 AI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 스마트 생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스파이더코어는 자사 AI 솔루션인 ‘S.Core’를 활용해 치료제 후보 설계 및 최적화를 지원하고, 임상 성공률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엔셀은 이를 토대로 실제 임상시험과 GMP 생산을 수행함으로써 신약 개발 기간 단축과 치료 효능 극대화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이엔셀은 초기 계대 탯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활용한 샤르코-마리-투스병(CMT) 치료제 ‘EN001’의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줄기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뒤센근디스트로피(DMD) 등 희귀 근육질환 파이프라인 임상 성과와 더불어 그간 축적해온 GMP 생산 데이터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 해당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과정에 스파이더코어 AI 기술이 연계될 경우, 생산 공정 변수를 사전에 제어하고 배치(Batch) 생산 성공률을 높이는 등 강력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이엔셀은 전망한다.

이엔셀은 ‘AI 기반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통해 차세대 사업 모델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환자 임상 및 라이프 로그(Life log)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정밀하게 환자를 분류하고 치료 반응성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러한 정밀 의료 시스템은 이엔셀의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결합해 글로벌 시장 내 제조 경쟁력과 자체 파이프라인 임상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엔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가까운 미래에 AI 기반 자율형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중요한 청사진”이라며 “이를 통해 위탁개발생산(CDMO) 고객과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 모두를 위한 고품질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인구 1000만 시대…“자라나라 머리머리” [바이오포럼2026]
  • 파업 벼랑 끝 삼성전자, 노사교섭 극적 재개⋯노동장관 직접 중재
  • 취랄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병맛과 현실 사이
  • 공장 하루 멈추면 ‘수조원’ 손실…1700여 협력사도 흔든다 [삼성전자 노사협상 결렬]
  • 주식으로 20대 '142만원' 벌 때 70대 이상 '1873만원' 벌어 [데이터클립]
  • 카카오, 사상 초유 ‘파업 도미노’ 사면초가…“미래 생존력 고민 해야 진정한 이익 배분”
  • 계속 치솟는 외식비…짜장면·삼겹살 등 줄줄이 올라[물가 돋보기]
  • 강남 집값 급등세 멈췄지만⋯전세 뛰고 공급 확대 '깜깜' [국민주권정부 1년]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02,000
    • +0.66%
    • 이더리움
    • 3,168,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549,500
    • -2.57%
    • 리플
    • 2,040
    • -0.54%
    • 솔라나
    • 126,400
    • +0.08%
    • 에이다
    • 372
    • -0.27%
    • 트론
    • 531
    • +0.57%
    • 스텔라루멘
    • 213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80
    • -0.59%
    • 체인링크
    • 14,280
    • -0.42%
    • 샌드박스
    • 107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