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하메네이 국장 일정 연기⋯“전례 없는 인파 예상”

입력 2026-03-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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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사망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2일 서울 용산구 주한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 앞에서 한 이란인이 팔레비 왕조 시절 이란 국기를 흔들고 있다. (뉴시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사망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2일 서울 용산구 주한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 앞에서 한 이란인이 팔레비 왕조 시절 이란 국기를 흔들고 있다. (뉴시스)

이란이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FP통신은 “장례식에 전례 없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새로운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이란 국영방송의 보도를 전했다.

당초 이란 정부는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 5일 오전 3시 30분)부터 사흘간 하메네이의 고별 장례를 국장으로 치를 계획이었다. 외신들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장례식 최종 일정과 세부사항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하메네이는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의 폭격으로 숨졌으며, 이란 당국은 40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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