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경기주택도시공사 협력기업에 300억 저금리 대출

입력 2026-03-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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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최대 10억…최대 연 3.05%p 감면

▲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과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3일 경기도 수원 GH 본사에서 '상생펀드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과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3일 경기도 수원 GH 본사에서 '상생펀드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GH와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김용진 GH 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H는 300억원을 우리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해당 예금의 이자수익을 재원으로 GH 협력기업에 총 3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GH 산업시설용지를 분양 또는 임대받은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최대 연 3.05%포인트(p) 감면된다. 기업당 연간 최대 3050만원 수준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정 행장은 "이번 협약이 GH 협력기업의 자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을 적극 실천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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