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1분기 순익 580억원⋯케이뱅크 상장 효과

입력 2026-05-15 17:0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결 기준 당기순익 전년 동기 대비 65.2% 증가
대손비용 72% 감소·연체율 하락⋯건전성 지표 개선

비씨카드가 올해 1분기 케이뱅크 상장 효과와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두 자릿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비씨카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580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351억6000만원) 대비 65.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25억1400만원으로 같은 기간 18.9% 늘었다.

영업수익은 8712억원으로 전년 동기(8719억원) 대비 0.09% 감소했지만, 케이뱅크 상장에 따른 지분법투자손익 확대와 대손비용 감소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비씨카드의 1분기 지분법투자손익은 95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17억5700만원)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케이뱅크 상장으로 과거 재무적투자자(FI)와의 주주간 약정 관련 우발채무 부담이 해소되면서 영업외수익은 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급증했다.

건전성 지표 역시 개선됐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35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128억5600만원) 대비 약 72% 감소했고, 1개월 이상 연체채권비율은 1.17%로 전년 동기(2.55%) 대비 1.38%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채권비율은 0.77%,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9.44%를 기록하며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본업인 카드 프로세싱이 여전히 핵심축이었다. 매입업무수익은 6543억원으로 전체 영업수익의 75.1%를 차지했다. 다만 개인·기업 회원 수는 총 3557만명으로 전년 대비 3만8000명 감소했다. 반면 자체카드수수료수익은 증가했고, 외화관련이익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총자산이 6조747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증가했고, 사채 발행 확대를 통한 자금조달도 이어졌다. 평균 조달금리는 3.17%로 전년 대비 소폭 낮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 불발?⋯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우려"
  • 블루오리진 ‘뉴글렌’ 폭발사고 발생, 머스크의 한마디
  • 연봉 14억 아빠 백수로…일본 챗GPT 상담 후폭풍, 한국은?
  •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시총 2000조 돌파…‘국민주’ 몸값 새 역사
  • 젠슨 황 다음주 방한…7개월 만에 ‘2차 깐부회동’ 주목
  • Vol. 7 초고가 펫 케어: 슈퍼리치들의 반려동물이 사는 세상 [THE RARE]
  • 단독 대이란 금융제재 명분 흔들렸다…한은, 멜라트 예치 거부 소송서 패소
  • 회색 넥타이 맨 李대통령, 첫 날 사전투표…"반만 찍혀도 괜찮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27,000
    • +0.69%
    • 이더리움
    • 3,005,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451,900
    • +0.69%
    • 리플
    • 1,997
    • +2.2%
    • 솔라나
    • 123,000
    • +1.49%
    • 에이다
    • 352
    • +2.03%
    • 트론
    • 515
    • +0.78%
    • 스텔라루멘
    • 351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80
    • +1.62%
    • 체인링크
    • 13,730
    • +3.16%
    • 샌드박스
    • 104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