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향년 85세 나이에 별세[종합]

입력 2026-02-21 18:2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영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과 롯데 장학생들이 2015년 11월 1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과 쌀을 전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공. 뉴시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과 롯데 장학생들이 2015년 11월 1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과 쌀을 전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공. 뉴시스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21일 향년 85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롯데재단 측은 신 의장이 이날 오후 가족들이 곁을 지키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설명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42년생인 신 의장은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와 고(故) 노순화 씨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다. 경영 활동은 1970년대 호텔롯데에서 시작했으며, 2008년에는 롯데쇼핑 사장에 올라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을 총괄했다.

최근 들어서는 자신이 보유하던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지분을 대부분 처분하며 경영과 거리를 두는 행보를 보였다. 이후에는 재단 중심의 공익 활동에 힘을 쏟아왔다. 실제로 그는 2009년 이후부터 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복지재단,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직을 잇달아 맡았다.

재단 측은 신 의장이 청년 인재 양성과 취약 계층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으며, 창업주의 고향인 울산 지역을 돕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신 의장의 슬하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1남 3녀가 있다. 장례는 장 이사장이 상주를 맡아 롯데재단장으로 3일간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한남공원묘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0.1㎜' 줄인 삼성의 승부수…주름 줄이고 배터리 키운 폴더블 혁신 [언팩 2026]
  • 테슬라 주가 반등 열쇠는?⋯“8월이 변곡점” [찐코노미]
  • 라이브 방송부터 중고폰 보상까지…유통가, '갤럭시 Z8' 사전판매 경쟁
  • 반도체특별법 시행 약 보름 앞으로…전기·용수 깔고 반도체 뒷받침 [족쇄 못 푼 초격차]
  • AI 돈잔치가 공포로 바뀌었다…코스피 운명 가를 ‘실적 슈퍼위크’
  • ‘오디세이’ 2주 만에 6억4000만 달러…놀란 흥행 기록 또 깼다
  • 벼락 소나기와 극단 폭염…월요일 출근길 후텁지근 [날씨]
  • 반도체 흔들리자 건설·통신·에너지로…급락장서 '주도주' 바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27 12: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61,000
    • +0.63%
    • 이더리움
    • 2,833,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314,100
    • +1.85%
    • 리플
    • 1,611
    • +0%
    • 솔라나
    • 111,100
    • +1.28%
    • 에이다
    • 240
    • -1.23%
    • 트론
    • 483
    • -0.62%
    • 스텔라루멘
    • 264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00
    • +2.34%
    • 체인링크
    • 12,780
    • +3.65%
    • 샌드박스
    • 66.25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