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주한미군사령관에 서해 ‘미중 전투기 대치’ 항의

입력 2026-02-21 15:3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 동맹 및 한미일 안보협력 공고하게 유지”

▲진영승 합참의장과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탑승한 KF-16 전투기와 F-16 전투기가 지난해 11월 3일 춘천 인근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제공=합동참모본부)
▲진영승 합참의장과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탑승한 KF-16 전투기와 F-16 전투기가 지난해 11월 3일 춘천 인근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제공=합동참모본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8일 서해상에서 벌어진 미·중 전투기 대치 상황과 관련해 주한미군 측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안 장관은 당시 상황을 보고받은 직후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전화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진영승 합참의장도 별도로 브런슨 사령관에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은 훈련에 앞서 우리 군에 훈련 사실을 통보했지만, 구체적인 비행 목적이나 계획 등은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 F-16 전투기 10여 대는 18일 훈련 차원에서 오산기지를 이륙해 서해 상공에서 대규모 비행 훈련을 실시했다. 전투기들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과 중국방공식별구역(CADIZ) 사이, 양측 구역이 겹치지 않는 구역까지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 전력이 CADIZ 인근까지 접근하자 중국도 전투기를 출격시켰다. 양측 전력이 한때 서해 상공에서 대치하며 긴장이 고조됐지만, 서로 상대방의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미국이 제안한 한미일 연합 공중훈련을 우리 정부가 거절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며 “한미 동맹 및 한미일 안보협력은 공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0: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33,000
    • +0.32%
    • 이더리움
    • 3,401,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61%
    • 리플
    • 2,152
    • -0.6%
    • 솔라나
    • 141,500
    • -0.42%
    • 에이다
    • 406
    • -0.98%
    • 트론
    • 518
    • -0.19%
    • 스텔라루멘
    • 243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70
    • +1.57%
    • 체인링크
    • 15,450
    • -0.26%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