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SG세계물산, 광동제약, 롯데손해보험, 미래에셋생명, 에이엔피, 한국ANKOR유전, 한화생명, 흥국화재, 흥국화재우다.
상승 배경은 보험·금융주로의 수급 쏠림이 핵심으로 꼽힌다. 증시 전반의 위험 선호가 살아난 가운데 저평가 업종으로 분류되는 생명·손해보험주에 단기 자금이 집중되며 동반 급등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기에 일부 종목은 가격이 낮은 종목군 특성상 수급 유입에 변동성이 확대되며 상한가까지 직행한 모습이다.
한화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29.92% 오른 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보험업 전반의 재평가 기대가 유입되며 생명보험 종목 매수세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을 영위하며 보장성·저축성 보험과 자산운용을 통해 실적을 창출한다.
흥국화재는 29.88% 상승한 5760원, 흥국화재우는 29.92% 오른 95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손해보험도 같은 흐름으로 동반 강세를 보였고, 우선주는 유통주식 수가 적어 단기 수급이 집중되며 주가 탄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손해보험은 29.95% 오른 2525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생명은 29.98% 상승한 1만2400원에 마감했다. 보험업종 전반의 주가 모멘텀에 더해, 시장에서는 그룹 차원의 자본정책 기대와 실적 개선 전망이 함께 거론되는 분위기다.
광동제약은 30.00% 오른 1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급등 이후에도 매수세가 이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흐름으로 풀이된다. 광동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음료 사업을 영위하는 제약사로, 제약·헬스케어 이슈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커지는 종목으로 분류된다.
SG세계물산은 29.89% 오른 591원에 마감했다. 저가주 중심의 테마성 매수세가 유입되며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SG세계물산은 섬유·의류 사업을 영위한다.
에이엔피는 29.75% 상승한 471원, 한국ANKOR유전은 29.51% 오른 237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 모두 주가 수준이 낮은 종목군으로, 단기 수급이 붙을 경우 가격제한폭까지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한국ANKOR유전은 유전 개발 관련 종목으로 분류돼 국제유가 및 자원개발 테마와 연동되는 흐름이 잦다는 점도 거론된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보성파워텍, 비케이홀딩스, 체리부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보성파워텍은 29.92% 오른 1만2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가 재부각되며 변압기·개폐기 등 전력기기 밸류체인으로 수급이 유입된 흐름으로 해석된다. 보성파워텍은 전력·송배전 관련 기자재 사업을 영위한다.
비케이홀딩스는 29.94% 오른 703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지배구조 변화 기대, 자본재편 관측 등 이벤트성 재료가 부각될 때 단기 수급이 쏠리는 종목 특성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체리부로는 29.89% 상승한 1069원에 거래를 마쳤다. 식품주 가운데서도 저가 종목군 중심으로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급등한 흐름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도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