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긍정적 경제지표와 환율 효과⋯日 닛케이 0.8%↑

입력 2026-02-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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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경제지표ㆍ환율 덕에 日증시↑
중국과 홍콩ㆍ대만 증시는 춘제 휴장

(출처 마켓워치)
(출처 마켓워치)

19일 일본 증시는 미국 기술주 반등과 긍정적인 경제 지표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1% 안팎 상승했다.

중국과 홍콩, 대만 증시는 설(춘절) 연휴로 인해 휴장했다. 홍콩증시는 이튿날인 20일부터, 대만과 중국 증시는 23일 개장한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323.99엔(0.57%) 오른 5만7467.83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는 1% 넘게 올랐다. 전 거래일 대비 44.84포인트(1.18%) 올라 3852.09에 마감했다.

최근 일본 증시는 단기간에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면서 차익 시현 매물의 대거 출회 가능성이 커졌다. 그런데도 긍정적 경제지표와 엔저 효과ㆍ미국 기술주 반등이 이날 호재로 작용했다.

먼저 12월 핵심 기계 수출과 수주가 전월 대비 19.1% 폭증했다는 소식이 호재였다. 엔/달러 환율 역시 154.7엔까지 오르며 도요타와 소니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엔비디아 등 미국 반도체주의 회복세도 비중이 높은 반도체 장비주를 견인했다. 상승세는 도쿄일렉트론 등이 이끌었다.

두바이에 자리한 글로벌 투자기관 CFI 트레이딩은 “닛케이225 지수는 5만7000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고점에 진입했다”라며 “기술적으로 5만2000선이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고, 긍정적인 모멘텀이 유지되는 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유니온뱅크는 이날 아시아 증시와 관련해 “주요국 증시가 휴장한 탓에 유동성이 부족했고, 작은 주문에도 재개장 후 변동성이 크게 다가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09%와 4.94%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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