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그리가 해병대 입대 당시 심경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10CM의 쓰담쓰담’에서는 최근 전역한 그리가 출연해 가수로서의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이날 그리는 “해병대라는 조직 자체를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멋있었다”라며 “또 어릴 때부터 방송하다 보니 제 이미지가 천진난만할 거 같고 어려 보이고 속 썩일 거 같고 그렇다”리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하는 입장에서 대중분들의 신뢰를 신경 안 쓸 수 없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싫어하는 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해병대가 힘들기로 유명하지 않냐. 많은 분께 신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입대 이유를 밝혔다.
그리는 해병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면서도 입대하자마자 후회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이 일을 하면서 캐어 받는 것에 익숙했다”라며 “거기서는 들어가자마자 똑바로 안 하냐고 계속 혼났다.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그리는 1998년생으로 올해 29세다. 김구라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가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해병대에 자원입대했고 지난 1월 전역했다. 특히 전역 당일 아빠 김구라가 출연하고 있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제대를 알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