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양효진, 7언더파 맹타…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공동 선두 출발

입력 2026-06-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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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샷을 치고 볼을 바라보는 양효진(KLPGA/연합뉴스)
▲아이언샷을 치고 볼을 바라보는 양효진(KLPGA/연합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예 양효진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생애 첫 우승 도전에 나섰다.

양효진은 5일 강원 원주시 성문안CC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같은 타수를 기록한 손예빈과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인 양효진은 지난해 시드순위전 1위를 통해 정규 투어에 입성했다. 올 시즌 11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즌 최고 성적은 4월 더 시에나 오픈 2026에서 기록한 3위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양효진은 14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15번, 16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후반에도 2~4번 홀에서 다시 3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마지막 9번 홀에서는 장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손예빈 역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에만 5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지수와 박현경, 김수지는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통산 20승을 달성한 박민지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9위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은 다소 주춤했다. 김민선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에 오른 가운데 이예원과 임진영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1위, 방신실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10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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