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금통위 주목, 수정경제전망 상향 vs 과도 금리 언급한 만큼 시장 달래기
채권시장이 나흘연속 강세를 기록했다(금리 하락).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해 일드커브는 플래트닝(수익률곡선 평탄화)됐다. 특히 국고채 10년물과 3년물간 장단기금리차는 한달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밤사이 미국채가 강세를 보인데다, 당국의 연이은 시장개입이 영향을 줬다. 지난밤 미국장에서는 인공지능(AI)발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7.3bp 하락한 4.1%를 기록해 2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어제는 최용훈 한국은행 금융시장국장이 시장 달래기에 나선데 이어, 오늘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이창용

반면, 9000억원 규모로 실시한 국고채 50년물 입찰은 부진했다. 응찰액은 1조2660억원이었으나 낙찰금액은 8940억원에 그쳐 과소낙찰을 기록했다. 낙찰금리도 민평금리보다 높은 3.465%를 보였다.
13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0.9bp 하락한 2.998%를, 국고3년물은 1.2bp 내린 3.142%를 기록했다. 국고10년물은 4.7bp 하락한 3.571%에, 국고30년물은 4.9bp 내려 3.520%에 거래를 마쳤다.

3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8틱 오른 105.12를, 10년 국채선물은 48틱 상승한 111.70을 기록했다. 30년 국채선물도 106틱 올라 126.90에 거래를 마쳤다.
3선에서는 투신이 3586계약을 순매수해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갔고, 10선에서는 외국인이 6764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금융투자는 3선을 2285계약 10선을 4734계약씩 순매도했다.

이어 그는 “이달말 한은 금통위에서 수정경제전망이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등 매파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다만, 한은이 과도한 금리레벨에 대한 부분을 언급한 만큼 스탠스가 다소 누그러들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