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불운' 김길리, 큰 부상 피했다… "잔여 경기 출전 이상 무" [2026 동계올림픽]

입력 2026-02-11 10:1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김길리가 미국 커린 스토더드 에 의해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김길리가 미국 커린 스토더드 에 의해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경기 도중 강하게 충돌하며 부상을 입은 김길리가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은 경기 일정 소화에도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10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길리는 경기 직후 통증을 호소했으나 정밀 검진 결과 뼈나 인대 등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정 대표팀 코치는 "김길리가 오른팔 찰과상으로 출혈이 있고 손이 조금 부었지만, 선수 본인이 괜찮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향후 경기를 치르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길리는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레이스 중반 선두를 달리던 미국 커린 스토더드가 미끄러지며 넘어졌고, 바로 뒤에서 추격하던 김길리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김길리는 넘어진 상황에서도 끝까지 손을 뻗어 다음 주자인 최민정과 터치했으나,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캐나다, 벨기에에 이어 조 3위(2분 46초 554)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한국 대표팀은 미국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 적용을 주장하며 소청 절차를 밟았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제빙상경기연맹 규정상 어드밴스를 받기 위해서는 충돌 당시 결승 진출권인 1, 2위를 달리고 있어야 하는데, 심판진은 당시 한국을 3위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김길리는 통증 보호 차원에서 이어진 파이널B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대신 노도희가 투입됐다. 한국은 파이널B 레이스를 완주하며 최종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한국 쇼트트랙은 혼성 계주가 처음 도입된 2022년 베이징 대회(준준결승 탈락)에 이어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82,000
    • -1.97%
    • 이더리움
    • 3,050,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2.32%
    • 리플
    • 2,051
    • -2.43%
    • 솔라나
    • 128,000
    • -2.88%
    • 에이다
    • 384
    • -4.71%
    • 트론
    • 435
    • +2.59%
    • 스텔라루멘
    • 24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80
    • +4.05%
    • 체인링크
    • 13,200
    • -3.23%
    • 샌드박스
    • 122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