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작년 4분기 영업익 793억 '역대 최대'...전년비 10.7%

입력 2026-02-10 16:3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렌탈)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264억원, 영업이익은 79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역대 4분기 기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영업이익은 10.7%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누적 실적으로 매출은 2조9188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늘었고, 영업이익은 3125억원으로 9.7% 확대됐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기존 중고차 매각 위주의 수익 모델에서 벗어나 렌탈 본업을 강화하고, 중고차 렌탈(마이카세이브) 및 중고차 소매 플랫폼(티카)으로 사업을 전환하며 체질 개선을 지속했다"라며 "주요 원가 혁신 활동이 더해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오토 장기렌탈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작년 4분기 기준 보유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고 주요 원가가 개선돼 영업이익이 37.5% 성장했다. 오토 단기렌탈과 카셰어링 사업도 높은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 월간 단기 렌탈 매출이 36.6% 성장했고, 카셰어링 브랜드 롯데렌터카 G car(지카)도 전년 대비 14.4% 확대됐다. 특히 인바운드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단기렌탈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0.5% 증가했다.

중고차 매각 사업은 티카의 안착으로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024년 11월 서울 강서구 가양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4월 부천센터, 같은 해 8월 용인센터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 판매 비중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법인 장기 시장과 단기 렌터카 중심의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또 주요 비용 효율화도 지속할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으로 티카 사업의 성장 가속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2024년이 새로운 사업 모델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지난해는 성과가 실적으로 증명된 해"라며 "올해는 더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하고, 모빌리티 산업 내 1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단독 '자회사 상장' 소액주주 과반 동의 받는다… 국내 첫 사례 [중복상장 예외허용 기준 ①]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 던진 외국인, 다 받아낸 개미⋯반도체 수급 대이동
  • 플랫폼·신약 수출 성과 낸 K바이오…1분기 실적 쑥쑥[K바이오, 승승장구①]
  • 단독 한울5호기 정비 부실 논란…한수원, 협력사 퇴출 수준 중징계 추진
  • 코스피 8000 터치 후 조정 국면…반도체 다음 ‘실적 우량주’ 순환매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11: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85,000
    • -1.53%
    • 이더리움
    • 3,154,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574,000
    • -6.97%
    • 리플
    • 2,073
    • -1.33%
    • 솔라나
    • 126,300
    • -1.56%
    • 에이다
    • 375
    • -1.06%
    • 트론
    • 531
    • +0.57%
    • 스텔라루멘
    • 224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90
    • -2.68%
    • 체인링크
    • 14,230
    • -1.32%
    • 샌드박스
    • 106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