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통행시간 30분 단축

입력 2026-0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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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대광위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9일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열린 '만덕~센텀 혼잡도로 개선사업'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김용석 대광위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9일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열린 '만덕~센텀 혼잡도로 개선사업'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은 9일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열린 ‘만덕–센텀 혼잡도로 개선사업(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 행사에 참석해 부산 내부순환도로망 완성과 시민 출퇴근 여건 개선의 의미를 강조했다.

만덕–센텀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부산 동서축 주요 간선도로인 만덕대로와 충렬대로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국고보조 혼잡도로 개선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860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 898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도로 하부에 총연장 9.62㎞, 왕복 4차로 규모의 전 차종 통행이 가능한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만덕동에서 해운대구 센텀시티 구간의 통행시간은 기존 40분대에서 11분대로 약 3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 간선도로 교통량 분산에 따라 운행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며 연간 약 648억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은 부산 내부순환도로망을 완성하는 마지막 연결 구간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여건을 크게 개선하는 교통 인프라 구축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확정된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6대 광역시에 국비 1조1758억원을 투입하고 지방권 교통 인프라 투자를 33% 이상 확대해 부산을 비롯한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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