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유니콘 성장사다리 구축…2년간 최대 16억·보증 200억 지원

입력 2026-01-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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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에서 열린 ‘26년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에서 열린 ‘26년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잠재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기업) 기업 지원을 위해 ‘유니콘브릿지’를 신설하고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니콘브릿지 사업은 단기간 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해, 2년간 단계별로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매년 잠재 유니콘 50개사를 선정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글로벌시장 개척자금 △특별보증 △후속 성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선정 기업은 1차연도에 글로벌 시장 개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금 6억 원과 최대 100억 원의 특별보증을 지원받는다. 이후 1차연도 성과평가를 거쳐 우수기업 상위 20개 사는 2차연도에 추가 지원금 10억 원과 특별보증 최대 10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투자유치 연계, 해외 박람회 및 학회 참여, 공공시장 진출 등 유니콘 도약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병행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최근 5년간 누적 투자유치 50억 원 이상인 비상장 기업으로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이거나 △팁스(TIPS) R&D 또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완료한 창업기업·벤처기업이다. 코넥스 상장기업도 지원할 수 있으며 성과평가를 통해 최종 50개사를 선발한다.

중기부는 딥테크 분야 기업에 대해 평가 가점을 부여한다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글로벌 기술 경쟁력이 높은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선정기업과 팁스·초격차 프로젝트 완료 기업에도 가점을 적용해 이어달리기식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다만 단계별 성과평가에서 후속 투자 등 마일스톤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실패 판정을 받아 정부지원금이 환수된다. 중기부는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을 고려해 성공 판정 유예기간 1년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과 기술보증기금 디지털 지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유니콘 기업은 혁신 기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된다”며 “유니콘브릿지 사업을 통해 우수한 잠재 유니콘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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