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美제련소 프로젝트 담당 부서에 핵심 경영진 전진 배치

입력 2026-01-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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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부사장, 이승호 부사장 사장급 승진 인사
호주 제련소 대표 역임도
“실무 조직도 꾸려”…프로젝트 추진 속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고려아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고려아연)

고려아연이 11조원 규모 미국 테네시주 제련소 사업 추진을 위해 핵심 경영진을 전진 배치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박기원 부사장과 이승호 부사장의 사장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정부가 지정한 핵심 광물 60종 가운데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제품 13종 생산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추진 중이다.

박기원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크루서블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사업부의 E&C(Engineering & Construction) PM(Project Manager) 역할을 맡게 됐다. 미국 제련소 건설을 총괄하게 된다.

박 부사장은 과거 호주 제련소 썬메탈코퍼레이션(SMC) 대표를 역임한 경력이 있어 글로벌 제련 사업 운영과 프로젝트 관리를 총괄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승호 부사장 역시 사장급으로 승진하며 CFO(최고재무책임자)와 재경본부장 직무를 지속하는 동시에, 크루서블 사업부 VC(Value Creation) PM을 겸직하게 됐다.

고려아연 측은 “크루서블 사업부는 사장급 외에도 실무 조직도 갖춰졌다”며 프로젝트 추진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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