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기관 업무보고⋯균형발전·미래성장 등 점검

입력 2026-0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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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세종 청사.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부 세종 청사.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책 이행 실태를 점검하는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균형발전·미래성장·민생·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를 중심으로 성과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13~14일 이틀간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과 유관단체 등 39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는 각 기관의 중점 추진과제 이행 상황과 역할 수행 실태를 국민 눈높이에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보고는 △균형발전 △미래성장 △민생·안전 등 3개 주제로 진행된다. 김윤덕 장관이 직접 주재하며, 1·2차관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산하 기관·유관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해 질의응답 중심으로 실질 점검을 한다. 전 과정은 국토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민생·안전 분야는 KTV에서도 공개된다.

균형발전 세션에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 새만금 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방안, 철도망 확충, 주택 공급과 서민 주거안정 대책 등이 논의된다. 미래성장 분야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 디지털트윈 등 첨단 공간기술을 활용한 국토관리 혁신, 해외건설 진출 확대, 청년 건설기술인 양성, 건설산업 활성화와 안전 확보 방안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민생·안전 세션에서는 인천공항 서비스·운영체계 개선과 도로·철도·항공·시설물 안전 확보 방안이 다뤄진다.

질의응답 과정에는 국토연구원·교통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각 기관의 젊은 직원들이 참여해 현장 의견과 개선 과제를 직접 제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국회와 언론에서 제기된 지적 사항의 개선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성과 관리와 사후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026년은 주권자인 국민의 눈높이에서 균형발전부터 미래성장, 민생·안전까지 ‘보고’가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실용 행정이 뿌리내려야 하는 해”라며 “국토부와 산하 기관은 마치 담장을 맞댄 이웃이 앞마당을 함께 지키듯, 민생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잘한 일은 더 잘하게, 못한 일은 달라지게’ 제대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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