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앞세운 정의선 회장…현대차그룹 정체성 강화 나선다

입력 2026-01-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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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경기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지난달 5일 경기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기아의 80년은 한편의 서사처럼 위대한 여정이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을 대표해 지난 80년을 기억하며 함께 해온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아가 지난달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점으로 현대차와 기아는 브랜드 헤리티지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재조명하며 고객과 정서적 연결을 깊게 하기 위해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전시,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브랜드의 정체성과 기술 진화 과정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헤리티지 컬렉션, 포니 복원 프로젝트 등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태동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기아 역시 브랜드 리브랜딩 이후 과거와 미래를 잇는 헤리티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기아는 초기 상용차 및 승용차 디자인 자산, 브랜드 아카이브 콘텐츠, 전시 및 스토리텔링 중심의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Movement that inspires’라는 브랜드 철학의 근원을 조명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달 있었던 기아 8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아의 미래는 도전”이라며 “지금까지 항상 해왔고, 앞으로도 도전을 이어가겠다”면서 80주년을 기념한 바 있다.

▲현대차 스텔라.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 스텔라.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이러한 헤리티지 마케팅은 단순한 역사 소개를 넘어, 전동화·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미래 모빌리티로 이어지는 기술 혁신의 연속성을 강조한다. 과거의 도전과 축적된 기술력이 오늘날의 전기차, 친환경 기술, 디자인 경쟁력으로 이어졌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헤리티지는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어디에서 시작해 어디로 나아가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고객들이 브랜드의 역사 속에서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헤리티지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 역시 “기아의 헤리티지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의 기록”이라며 “과거의 디자인과 기술, 철학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브랜드 경험 전반에 녹여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앞으로도 헤리티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신뢰와 차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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