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들 “본사 저금리 대출, 창업 기회...의혹보도로 피해”

입력 2025-12-03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견 밝힐 기회도 없이 신뢰와 명예 훼손까지”

▲명륜진사갈비 브랜드 로고 이미지. (사진제공=명륜진사갈비)
▲명륜진사갈비 브랜드 로고 이미지. (사진제공=명륜진사갈비)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가 ㈜명륜당의 ‘대부업 관련 의혹’ 보도에 “매출과 생계에 직접적인 피해가 있다”고 호소했다.

3일 명륜진사갈비 전국 500여 명 가맹점주를 대표하는 가맹점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가맹점협의회는 “저희 점주 대다수는 제1금융권 대출 문턱을 넘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며 “이 과정에서 가맹본사는 은행에 회사 예금 담보를 제공하고 가맹점주들이 제1금융권의 저금리 상품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 역할을 해 왔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상환 방식 역시 각 매장의 상황에 맞게 점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었고, 부담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점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일부 보도로 인해 저희 점주들은 의견을 밝힐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마치 ‘부도덕한 갈비집’처럼 비춰지고 있다”면서 “점주 개개인이 수년간 성실하게 쌓아온 신뢰와 명예를 크게 훼손할 뿐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매출과 생계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맹점협의회는 “저희 점주에게 직접적인 추심이 가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를 제공하였으며, 저희에게 이것은 생계가 위협받지 않도록 해주는 하나의 보호막이었다”며 “의혹이 제기되기 이전인 2024년부터 매출이 하락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이자 탕감과 무이자 전환 조치를 시행해 왔으며, 많은 점주들이 현재도 그 혜택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웠던 2020년과 2021년에도 본사는 전국 가맹점의 월세를 직접 지원했고, 경기가 좋지 않았던 2024년 8월에도 2차 월세 지원을 실천하며 상생의 약속을 이어갔다”며 “전국 단위 광고·판촉 활동 등 대부분의 프랜차이즈가 점주에게 비용을 분담시키는 영역까지도 ㈜명륜당은 전액 본사 부담 원칙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가맹점협의회는 지난달 24일에도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한국산업은행에 “금융 지원은 생계를 위한 ‘창업의 기회’이자 ‘현실적 대안’이었다”는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AI 개발 늦춰도 사용은 늘어난다⋯HBM 넘어 서버 D램·낸드로 번지는 수요 [AI 속도조절론]
  • 연휴 앞두고…제주가 왜 이러나 [이슈크래커]
  • 유가 100달러에 우회로까지 막혔다…커지는 항공·물류 ‘비용 청구서’
  • 추석에 73만원 쓴다…10명 중 6명 "지출 매우 부담" [데이터클립]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 유지…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확 푼다
  • 美 국채금리 급등에 주담대 8% 턱밑… 변동금리도 ‘시간차 충격’
  • 김승원 후보자 “의혹으로 심려끼쳐 송구…형사법 개혁 현장서 완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72,000
    • -0.98%
    • 이더리움
    • 3,376,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305,500
    • +0.89%
    • 리플
    • 1,953
    • +3.12%
    • 솔라나
    • 137,500
    • -0.07%
    • 에이다
    • 281
    • -1.06%
    • 트론
    • 460
    • -0.86%
    • 스텔라루멘
    • 269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60
    • -0.26%
    • 체인링크
    • 15,630
    • +1.23%
    • 샌드박스
    • 47.82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