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소규모 건설현장 불시점검⋯위험요인 확인ㆍ신속개선 주문

입력 2025-12-03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동안전 현안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동안전 현안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소규모 건설 현장을 불시 점검해 다양한 사고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이를 신속히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김민석 총리는 이날 노동안전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한 직후 서울시 노원구 소재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불시점검을 했다. 올해 50인(억) 미만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망사고가 증가한 점을 감안해 소규모 건설현장을 선정했다.

김 총리는 건설현장 1층부터 3층까지 차례로 점검해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그 결과 △노동자 이동통로 자재 방치 △계단 안전난간 미설치 △개구부 추락방지 조치 미흡 △현장노동자의 안전모 부적절 착용 등 다양한 사고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이를 신속히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현장소장에게 “비용 때문에 기본적인 안전 규정이 지켜지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펴서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장노동자에게는 ‘떨어지면 죽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안전대식별띠를 겉옷에 직접 달아 주면서 안전대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 발표⋯“1인당 5만원 상당 이용권 증정”
  • 과기정통부 “KT 해킹, 회사 귀책사유”…위약금 면제 결론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무안국제공항서 엄수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하니는 복귀, 다니엘은 결별…어도어 “민지는 논의 중”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은값, 온스당 80달러 첫 돌파⋯연말 사상 최고치 랠리
  • ‘성장’ 찾는 제약사, 신약 넘어 ‘디지털 치료제’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78,000
    • +1.34%
    • 이더리움
    • 4,389,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894,000
    • -1.49%
    • 리플
    • 2,749
    • +0.29%
    • 솔라나
    • 184,700
    • +2.04%
    • 에이다
    • 545
    • -0.18%
    • 트론
    • 412
    • -0.72%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70
    • -2.5%
    • 체인링크
    • 18,540
    • +2.04%
    • 샌드박스
    • 17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