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시놉시스, 엔비디아 투자에 5%↑⋯코인주 우수수

입력 2025-12-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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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5.36%↓
디즈니, ‘주토피아 2’ 흥행에 2.20%↑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ㆍ시놉시스ㆍ스트래티지ㆍ코인베이스ㆍ쿠팡ㆍ모더나ㆍ디즈니ㆍ바릭마이닝ㆍ솜니그룹인터내셔널ㆍ월마트ㆍ타겟 등의 주가 등락이 주목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도업체 엔비디아가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시놉시스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0억 달러(약 3조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하면서 올 들어 14% 빠진 시놉시스 주가가 이날은 4.85% 급등했다. 엔비디아도 1.65% 올랐다.

이번에 엔비디아가 인수한 지분은 시놉시스 발행 주식의 2.6%에 수준이다. 양사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및 가속 컴퓨팅 역량과 시놉시스의 엔지니어링 설루션을 결합해 연구개발 엔지니어들에 더 탁월한 지능형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비트코인 매입이 주력 사업인 스트래티지는 3.25%의 낙폭으로 종료했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도 4.76% 떨어졌다. 이는 중국 인민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불법이라고 재확인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8만4000달러 아래로까지 떨어진 것이 배경이다.

인민은행은 중국 공안부 등 여타 관계 부처와 함께 지난달 2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사기와 자금 세탁, 불법적인 국경 간 자본 흐름의 심각한 위험을 안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거래를 불법 금융 활동이라고 지적했다.

한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은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주가 5.36% 급락했다. 올해 온라인 정보 유출 사고 중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사이버 방어 체계가 얼마나 취약한지를 여실히 드러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모더나 주가는 7.01% 급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어린이 10명의 사망과 관련이 있다는 식품의약국(FDA)의 내부 메모가 알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디즈니 주가는 2.20% 올랐다. 월트디즈니의 ‘주토피아 2’가 중국에서 2억7200만 달러의 흥행을 올리며 외국 영화 역대 두 번째로 큰 오프닝을 기록, 핵심 시장에서 디즈니에 큰 힘을 보탠 데 따른 것이다.

바릭마이닝은 광산산업의 침체와 경영진 교체에 직면한 가운데 북미의 금 자산에 대한 기업공개(IPO)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자산 가치는 600억 달러로 평가된다. 이에 주가는 2.39% 상승했다.

세계 최대 침구 회사인 솜니그룹인터내셔널은 미국 가구 전문기업 레게트앤플래트를 약 16억 달러 규모의 전액 주식 거래로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솜니 주가는 1.82% 상승했다.

추수감사절(11월 27일)이 끝난 다음 주 월요일인 사이먼먼데이를 맞은 가운데 월마트(0.92%), 타겟(0.82%) 등 소매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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