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본사 전경 (이투데이DB)
21일 쿠팡 동탄 물류센터에서 숨진 30대 근로자의 사인이 "지병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사망한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A씨의 사망 사건을 수사할 계획이다.
포장 업무를 맡고 있던 계약직 근로자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께 화성시 신동에 있는 쿠팡 동탄1센터 내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그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