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GRAND-RISE 동반성장 페스타’ 개최…도내 67개 대학 지산학 협력 본격화

입력 2025-11-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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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 대학·지자체·기업 참여…현판 증정·강연·매칭데이·성과전시 운영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 RISE 대학협의회가 11월 26일 연성대학교에서 개최하는 경기 GRAND-RISE 동반성장 페스타 일정과 참가 안내 정보가 안내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 RISE 대학협의회가 11월 26일 연성대학교에서 개최하는 경기 GRAND-RISE 동반성장 페스타 일정과 참가 안내 정보가 안내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67개 대학·지자체·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경기도형 지산학협력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

18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 RISE 사업의 출범을 알리고 대학·산업·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행사 ‘GRAND-RISE 동반성장 페스타’가 열리며, RISE 수행대학 인증과 G7 GAIA 협력센터 출범도 동시에 진행된다.

경기도와 경과원, 경기도 RISE 대학협의회는 26일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경기 GRAND-RISE 동반성장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도내 67개 RISE 대학과 지자체·유관기관·기업이지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는 자리다.

RISE는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관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설계된 교육부 혁신 사업이다. 경기도는 2월 RISE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도내 34개 대학·컨소시엄(수행 대학 67개교)이 RISE 수행 대학으로 확정됐다.

올해 페스타는 ‘RISE with Gyeonggi, Be the NEXT!’를 슬로건으로 열리며, 오후 2시부터 메인 행사가 진행된다. △RISE 수행대학 현판 증정식 △G7 GAIA 협력센터 출범 현판식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초청강연도 마련된다. 김우승 전 한양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임무’를 주제로, 박철우 한국공학대학교 부총장은 ‘5극 3특 체제와 경기도 RISE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RISE사업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대학·도내 유관기관 협업을 위한 매칭 데이 △대학별 산학협력 프로그램 및 기업 지원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가 열린다. 학생 참여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팝업스토어도 마련된다.

또한 G7얼라이언스, GX얼라이언스, 인재양성, 창업 등 7개 분과위원회 출범식이 진행돼 분야별 전문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 KOTITI시험연구원 등 3개 기관은 협력 수요 69건을 논의하는 매칭데이를 진행한다.

경과원 경기RISE센터는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지산학 협력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군별 특화사업과 연계한 지역 산업 변화 대응형 인재양성 체계를 설계하고, 대학별 강점 분야를 분석해 기업 수요와 직접 연결하는 협업 모델을 확대한다.

경과원은 RISE 정책 실행 과정에서 대학 자율성, 산업 수요, 지자체 정책 역할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경기도형 RISE 운영모델’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단계적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페스타는 경기도형 RISE 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음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대학의 혁신 역량과 산업 수요를 긴밀히 연결해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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