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중앙아시아가 뜬다 “우즈벡 등 4국 아고다 검색량, 1년 새 3배 ↑”

입력 2025-1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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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플랫폼 아고다, 1~10월 대한민국 여행객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하자티 이맘 광장 (사진제공=아고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하자티 이맘 광장 (사진제공=아고다)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 합리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중앙아시아가 대한민국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올 들어 10월까지 대한민국 여행객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4개국에 대한 검색량이 전년 대비 22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과거 실크로드 교역 중심지이자 동서양의 문화를 연결하는 핵심 지역이던 우즈베키스탄 검색량은 최근 1년 새 234% 상승했다. 특히 수도 타슈켄트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티웨이항공이 올해 5월 인천-타슈켄트 직항 노선을 개설하면서 검색량이 289%로 증가했다. 사마르칸트와 부하라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들의 검색량도 각각 127%, 59% 늘었다.

중앙아시아에서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인 카자흐스탄 검색량 역시 전년 대비 295% 증가했다. 과거 카자흐스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알마티 검색량은 무려 348%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이스타항공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인천-알마티 직항 노선을 운항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키르기스스탄 검색량도 61% 상승하며 최근 여행객들의 관심도를 증명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트레킹 명소와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이식쿨 호수 인근 카라콜과 촐폰아타가 각각 127%, 83%의 검색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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