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전, 유럽 매출 매년 10%씩 성장 목표

입력 2009-09-02 14:01 수정 2009-09-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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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HA(홈 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 매출의 10%인 유럽 매출액을 매년 10%씩 성장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일 독일 가전전시회인 'IFA 2009'에서“2012년에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시장(600유로 이상)에서 점유율 10%를 차지해 3대 브랜드로 진입하고, 냉장고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해 유럽시장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LG전자 'IFA 2009' 부스 전경
이를 위해 LG전자는 ▲대용량ㆍ친환경 기술력을 갖춘 드럼세탁기 라인업 확대 ▲고효율 냉장고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강화 ▲주요 유통거래선과 전략적 제휴 강화 ▲공급망 관리 개선 등 4대 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H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유럽시장은 전세계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가전시장으로, 북미와 신흥시장에 이어 LG전자가 정복해야 할 전략시장”이라며 “친환경 기술력, 디자인 등 유럽공략 준비를 완료한 만큼 2012년 세탁기와 냉장고의 세계 1위 석권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세탁기와 냉장고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브랜드 매출액 기준 점유율 10%대로 1위에 올랐고 전체 매출액 기준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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