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서 오전 9시 4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3(0.69%) 내린 4192.7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낙관론과 금리인하 신중론이 맞물리며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중동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아마존도 오픈AI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맺는 등 AI 테마에 기댄 기술주 강세가 유효했지만 이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은 하락했다.
개인이 1조5565억 원 사는 동시에 외국인이 1조1047억 원, 기관이 4157억 원 팔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 보면 화학(1.13%), 음식료/담배(1.33%), 비금속(0.81%), 의료/정밀기기(0.77%) 등 업종은 오르고 운송장비(-2.77%), 증권(-2.36%), 전기/전자(-1.11%), 제조(-0.93%)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보면 LG에너지솔루션(1.16%), 두산에너빌리티(0.67%), KB금융(4.83%) 등은 오르고 SK하이닉스(-3.06%), 삼성전자(-1.62%), 현대차(-3.95%), 삼성전자우(-2.30%), HD현대중공업(-5.6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5포인트(1.08%) 오른 924.4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908억 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1271억 원, 기관이 290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2.67%), 비금속(2.06%), 금융(1.87%), 기계/장비(1.68%) 등은 상승하고 운송/장비(-1.55%), 오락/문화(-1.25%), 금속(0.3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LB(21.31%), 에코프로(3.06%), 에코프로비엠(0.67%), 삼천당제약(1.07%) 등은 상승하고 펩트론(-1.71%), 알테오젠(-1.15%), 에이비엘바이오(-0.97%) 등은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