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외환위기 연체채권 2만여 건 남아…개인 채무 84% [국감]

입력 2025-10-23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수채권 1조7704억 잔존…박찬대 의원 “새도약기금 연계해 처리해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2000년 인수한 채권 현황  (자료제공 = 박찬대 의원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2000년 인수한 채권 현황 (자료제공 = 박찬대 의원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5년 전 IMF 위기 당시 인수한 1조7704억 원 규모 부실채권을 여전히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캠코로부터 제출받은 ‘IMF 당시 인수 채권 관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캠코는 2000년부터 개인·법인 부실채권 22만8293건(5조 1577억 원)을 인수해 채무조정·법적조치·소각 등의 절차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2025년 8월 말 기준 여전히 1조7704억 원(2만1433건)의 채권이 잔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건수로는 84%가 개인채권(1만 8010건)이었고 금액기준으로는 3662억 원에 달했다.법인채권은 3423건, 1조4042억 원으로 집계됐다.

박 의원은 “28년 전 국가 부도로 인한 개인 채무자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손을 내밀 필요가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새도약기금 정책 기조에 맞춰 IMF 위기 당시 발생한 장기연체채권도 채무조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037,000
    • +0.73%
    • 이더리움
    • 3,431,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0.37%
    • 리플
    • 2,096
    • +0.14%
    • 솔라나
    • 137,400
    • +0.96%
    • 에이다
    • 400
    • -1.23%
    • 트론
    • 517
    • +0.19%
    • 스텔라루멘
    • 240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90
    • -1.65%
    • 체인링크
    • 15,320
    • +0.07%
    • 샌드박스
    • 118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