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성인 남성 10명 중 6명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19세 이상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48.8%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45.6%) 대비 3.2%p 증가한 수치다.
여성은 26.2%로 2023년(27.8%)보다 1.6%p 내려갔다.
남성의 연령대별 비만 유병률을 보면 30대 49.1%, 40대 61.7%, 50대 48.1%로 40대의 비만 유병률이 가장 높았다.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 26.3%, 여자 17.7%였으며 당뇨병 유병률은 남자 13.3%, 여자 7.8%였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남녀 23.4%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