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현대차, '탄소중립' 맞손⋯그린수소·분산에너지 협력

입력 2025-09-26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탄소중립 이니셔티브 업무협약 체결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행사장에 전시된 현대차 수소차인  넥쏘 모습.  제주=서병곤 기자 sbg1219@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행사장에 전시된 현대차 수소차인 넥쏘 모습. 제주=서병곤 기자 sbg1219@

제주특별자치도가 현대차그룹과 손잡고 2035년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나선다.

양측은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과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을 가속하고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25일 현대차그룹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로 여는 K-탄소중립 이니셔티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의 그린수소 생태계 선도 경험과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기술 및 분산에너지 역량을 결합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 두 분야에서 총 8개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선 그린수소 분야에서는 △그린수소 생산 확대 및 경제성 확보 기술개발 △수소차 타기 좋은 도시 조성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주민 수용성 확보 △항만 탈탄소를 위한 친환경 물류·수소 인프라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분산에너지 분야의 경우 △정부 과제와 연계한 V2G(전기차의 남는 전기를 전력망으로 전송) 시범서비스 △국내 최초 V2G 상용화 △V2G 기능 탑재 전기차 선도 보급 △양방향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정책 유치 등을 함께 추진한다.

제주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20%, 2024년 기준)과 전기차 보급률(10.12%, 2025년 7월 기준)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의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2023년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버스 상업 운행을 시작했으며 올해 5월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번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035년까지 70%로 높이고, 수소·분산에너지 기반의 대전환을 가속해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희원 현대차그룹 사장은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전반에 걸친 이번 협력을 통해 제주도의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워시, 취임 후 가장 강한 ‘금리 인상’ 신호…9월 확률 60% 육박
  • [내일날씨] 전국 곳곳 비…충남·전북 최대 150㎜ 이상
  • 비트코인 다시 8만달러 밑으로…워시 발언에 위험선호 약화
  • 멀티플렉스 3사, 9월 단독작 경쟁…콘서트·명작·애니 격돌
  • 국제유가, 호르무즈 통항 합의설에 하락…WTI 0.16%↓ [상보]
  • 지방 아파트 2채 중 1채 ‘3040’이 샀다…경남도 절반 육박
  • [금상소] 스벅·올영·당근·네페⋯내 소비습관에 맞는 제휴통장은
  • 9월 모평 직후 수시 전략은…“정시 지원선 확인하고 ‘하한선’ 정해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825,000
    • +1%
    • 이더리움
    • 3,413,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343,100
    • -0.29%
    • 리플
    • 1,941
    • +1.3%
    • 솔라나
    • 146,900
    • +1.73%
    • 에이다
    • 280
    • -0.71%
    • 트론
    • 474
    • +0%
    • 스텔라루멘
    • 250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60
    • +0.3%
    • 체인링크
    • 15,910
    • +0.38%
    • 샌드박스
    • 49.29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