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美금리인하로 통화정책 국내여건에 집중할 여력 확대"

입력 2025-09-18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박종우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개월 만에 다시 금리를 내리면서 국내 경기·물가·금융안정 여건에 집중해 통화정책을 운용할 수 있는 여력이 커졌다"고 밝혔다.

박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열린 '시장상황 점검 회의'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연준 위원들의 정책금리 전망이 상당히 엇갈리고 있어 향후 미 통화정책 경로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며, "향후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 주요국 재정 건전성 우려 등 대외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연준은 16∼17일(현지 시각)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4.00∼4.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3: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34,000
    • +2.56%
    • 이더리움
    • 4,928,000
    • +6.57%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1.87%
    • 리플
    • 3,105
    • +1.57%
    • 솔라나
    • 206,500
    • +4.72%
    • 에이다
    • 690
    • +8.32%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75
    • +5.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1.34%
    • 체인링크
    • 21,150
    • +4.39%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