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2리터는 독?' 이계호 교수, '유퀴즈' 그 발언 해명⋯"적당히 먹자는 것"

입력 2025-08-20 2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계호 교수. (출처=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 캡처)
▲이계호 교수. (출처=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 캡처)

이계호 교수가 물 2리터가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에는 최근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이계호 교수가 출연해 정희원 건강총괄관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정 총괄관은 “교수님의 말씀을 종합해 보면 물과 채소, 과일을 너무 많이 먹고 저염식을 하게 되면 소듐 수치가 떨어지고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하셨다”라며 “원래 의도는 너무 과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거 아니냐”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 교수는 “제가 2009년에 아이를 보냈다. 뭐가 문제일까 혼자 의과 대학 공부를 많이 했다. 저희 가정에서 했던 어처구니없는 실수, 시행착오를 많은 암 환우분들이 하고 계셨다”라며 “그것을 반복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무료 강의를 시작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에는 6~70% 사람들이 물을 안 먹더라. 그 후로 제 강의의 4~50% 물에 관한 이야기였다”라며 “하지만 2020년 가까이 오면서 7~80%가 하루에 물 2리터를 마시더라”라고 전했다.

이 교수는 “물은 물로만 몸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음식으로도 온다. 어떤 날은 많이 마실 수도 있고 어떤 날은 적게 마실 수도 있다”라며 “그런데 어떤 분들은 2리터라는 숫자에 강박관념을 가지고 마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지난 6일 방송된 tvN‘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도 해당 내용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방송 이후 많은 이들이 이 교수의 발언에 동의했지만 또 한편에서는 이 교수의 발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 총괄관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교수의 발언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과장된 주장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후 이 교수의 발언에 대해 더욱 많은 이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 교수는 정 총괄관의 채널에 출연해 해당 발언에 직접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물도 많이 먹지 말고 채소나 고기도 극단적으로 많이 먹지 말자. 단순한 내용이다. 여러분도 따라 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정 총괄관 역시 “다 잘 먹고 잘살자는 이야기다. 젊었을 때부터의 생활 습관이 내 몸의 소프트웨어에 저장된다. 그게 미래의 만성질환의 씨앗이 된다”라고 동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2일 연속 상승' 코스피, 4904.66 마감⋯현대차 시총 3위 등극
  • TSMC, 대만서 미국으로…"수십 년 안에 시설 상당 부분 해외 이전“
  • 설 자리 잃은 비관론…월가 미국증시 ‘힘’에 베팅 [2026 미국증시 3대 화두 ① 성장]
  • 고부가 선박, 연초 수주 낭보…'테크 퍼스트' 전략 [조선업, 호황의 조건]
  • 두쫀쿠 유행에 쏟아지는 두바이 디저트…파리바게뜨· 투썸도 가세 [그래픽]
  • 단독 지난해 구직자 관심도, 공공기관 두 배↑...자취 감춘 유니콘
  • 당근 없는 트럼프식 관세 거래…한국 경제·기업 더 큰 시련 직면 [2년차 접어드는 트럼프 2.0 ①]
  • “독립성 요구는 커졌는데”…금융권 이사회 덮친 ‘관치 인식의 그림자’ [이사회의 역설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51,000
    • -2.06%
    • 이더리움
    • 4,761,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0.46%
    • 리플
    • 2,964
    • -2.5%
    • 솔라나
    • 199,500
    • -5.27%
    • 에이다
    • 550
    • -5.5%
    • 트론
    • 460
    • -2.95%
    • 스텔라루멘
    • 325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00
    • -3.37%
    • 체인링크
    • 19,180
    • -6.03%
    • 샌드박스
    • 202
    • -6.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