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2.2조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민영화 탄력 전망

입력 2025-08-14 2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행주식 총수의 7.98%…내달 24일 소각 예정

▲HMM 선박. (사진=HMM)
▲HMM 선박. (사진=HMM)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약 2조2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선다.

HMM은 자사주 8180만1526주를 공개매수한 뒤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소각 규모는 발행주식 총수(10억2503만9496주)의 7.98%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당 공개매수가격은 2만6200원으로 이에 따라 소각 예정 금액은 2조1431억9998만1200원이다. HMM은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자사주를 공개매수한 뒤 24일 소각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올해 1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HMM이 자사주 소각에 나선 것은 2016년 유동성 위기로 채권단 관리체제에 돌입한 이후 처음이다. 이번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지난해 불발된 HMM 민영화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자사주 매입 지분이 소각돼 소멸되면서 향후 인수 희망자가 매입해야할 지분이 줄어든 만큼 거래 부담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종합] 카카오, AI·투자 ‘두 엔진’으로 쪼갠다…2030년 합산 매출 16조 정조준
  • 40조 자사주 소각에도…SK하이닉스 美 ADR '47% 프리미엄' 요지부동 [주주환원 기대 확산, 반도체株 재평가]
  • 현대차, 오늘 10년 만에 전면파업...全 공장 생산라인 ‘올스톱’
  •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회장과 비공개 만찬…반도체·대미투자 현안 논의 주목
  •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기대감 시장선 100조 이상 관측까지…구체적 규모는 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14: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55,000
    • +7.95%
    • 이더리움
    • 3,241,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314,700
    • +7.74%
    • 리플
    • 1,803
    • +18.23%
    • 솔라나
    • 123,500
    • +5.47%
    • 에이다
    • 285
    • +12.2%
    • 트론
    • 465
    • +1.31%
    • 스텔라루멘
    • 257
    • +1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10
    • +0.97%
    • 체인링크
    • 14,990
    • +4.24%
    • 샌드박스
    • 60.96
    • +7.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