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태양초 햇건고추'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제공=농협유통)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태양초 햇건고추(충남 태안 안면도·전북 고창)’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고추는 말리는 방법에 따라 태양초(양건초)와 화건초로 나뉜다. 태양초는 자연 햇빛과 바람에 의해 고추를 말리고, 화건초는 열풍건조 기계를 이용해 고추를 말린다.
태양초는 꼭지가 노란색, 몸체는 밝은 선홍색을 띠는 것을 고르면 좋다. 화건초의 경우 꼭지는 짙은 녹색이나 갈색, 몸체는 두껍고 짙은 붉은색을 띠는 것을 고르면 된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13일까지 충남 태안 안면도와 전북 고창 태양초 햇건고추(3kg/포대/9만8000원), 전남 해남과 충남 청양 화건 햇건고추(3kg/포대/8만8000원)를 올해 첫 출하 기념으로 할인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