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에이, 건식공정 전문 선행 개발팀 신설…“차세대 전극 기술·하이브리드 장비 등 개발 가속”

입력 2025-07-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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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에이 CI.  (사진제공=케이지에이)
▲케이지에이 CI. (사진제공=케이지에이)

케이지에이는 차세대 양극재 건식공정 기술 및 장비 개발을 전담할 전문 선행 개발팀을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담팀 신설은 건식공정 고도화를 위해 관련 역량을 집중하고, 전방시장의 빠른 기술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이차전지 전방 시장은 소재 및 셀메이커를 중심으로 신기술·신소재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다. 다만, 고객사마다 요구하는 스펙과 소재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장비 업체의 경우 대응이 상대적으로 느리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설팀은 글로벌 셀메이커와 테슬라 등 전기차 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는 건식공정 기술 및 장비 개발에 우선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건식공정은 기존 습식 공정과 달리 건조로가 필요 없는 차세대 전극 제작 방식으로, 공간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제조 공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케이지에이는 신설팀을 통해 코터, 롤프레스, 슬리터 등 전극 제조 공정의 핵심 장비 2종 이상을 결합해 다기능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장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단일 장비로 구현할 수 있는 만큼, 제조 효율성을 크게 높여 전방시장에서의 관심과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 중이다.

케이지에이는 드라이 전극용 ‘건식 믹서(혼합 장비)’ 개발에 성공하고 올해 초 관련 기술 3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건식공정 및 전고체 배터리 제조를 위한 전공정 장비 풀라인업을 완성한 바 있다.

케이지에이 관계자는 “전고체 및 건식공정 시대를 대비해 고객과 더 긴밀한 소통과 신속한 기술 대응을 위해 선행 개발팀을 신설했다”며 “배터리 종류가 다양해지고 제조사가 국가·지역별로 다변화되는 만큼 선행 개발팀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하고 기민하게 대응해 시장 선도자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최근 전기차 판매량 재확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로 이차전지 산업의 회복 조짐이 보이는 만큼, 실적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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