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7도’ 불볕더위 지속⋯온열질환 사망 11명으로 증가

입력 2025-07-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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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온열질환자 2183명⋯가축 101만1243마리 폐사

▲ 서울 중구 청계천 일대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 서울 중구 청계천 일대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일요일인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37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세종 36도, 광주 36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등이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도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는 12일째, 서울은 8일째, 인천·청주·강릉은 7일째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기준 올해 온열질환자는 2183명으로 지난해 동기(871명)보다 1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11명으로 전년(4명)보다 크게 늘었다.

가축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달 24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101만1243마리로 파악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9만6148마리)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정부는 25일부로 폭염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대응 중이다.

기상청은 이달 29일까지는 더위가 크게 누그러지는 일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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