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을 수자 중인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삼부토건 전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22일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내고 “삼부토건 사건 관련 이일준, 이응근 등을 내일 오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 회장과 이 전 대표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이들을 처음으로 불러 조사한다.
법원은 이달 18일 이 회장과 이 전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회장, 이 전 대표는 2023년 5월에서 6월 사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띄운 뒤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