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이 내려진 뒤부터 민주당이 강공 모드로 전환해 정부와 사법부를 향한 전방위 압박에 나서고 있다. 6.3 대선이 끝난 뒤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등을 겨냥한 '쌍특검법'을 재추진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대선이 끝난 뒤 '김건희 특검법'(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박찬대 "조희대, 내란수괴 윤석열에 무죄 선고 우려"김경수 "국민 신뢰 회복 위해 사법 시스템 개혁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후보 관련 대법원 판결을 두고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불공정한 정치적 판결이자 대법원의 사법 쿠데타, 대선 개입"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6·3대 대선을 앞두고 열린 첫 중앙선대위
국민의힘이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오늘 어떤 판결이 나오든 이재명 후보가 정치 무자격자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직격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최종 유무죄는 사법부의 몫이지만 많은 국민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후보에게 2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것
쌍특검법, 민주당 주도로 회부…대선 직후 본회의 처리 계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0일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을 상정하고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내란 특검법(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대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김건희 특검법(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민주당, 한 대행 행동 "몰상식·책임감 없어"국힘, 추경 증액 요구 이재명 대선 위한 것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9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 추가경정예산안 증액 등과 관련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각 부처 장
“한덕수, 尹 비호 내란수괴 대행…경제 파탄 장본인·외교통상 무능력자”“내란·김건희 특검, 대한민국 정상화 위해 반드시 필요…반드시 관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다시 한번 충고한다. 대선 출마 망상을 버리라”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국민의힘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전날 90%에 육박하는 득표로 민주당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 데 대해 "조선노동당에서 볼 수 있는 득표율이다. 경선이 아닌 총통추대식이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재명 세력은 압도적 승리라고 자랑했지만 지난 3년간 1인 지배 독재체제의 결과일
김문수·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과 관련한 사과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드러냈다. 한동훈 후보는 즉각 사과했지만 김문수, 홍준표 후보는 즉답을 피했다. 김·홍 후보는 한 후보의 '5대 메가폴리스' 공약을 두고 "현실성이 없다"고 협공을 폈고, 한 후보는 안 후보가 과거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제안했다. 한 후보는 안 후보의 제안에 호응했지만, 탄핵에 반대한 김 후보와 홍 후보는 사과 제안에 즉답하지 않았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안 후보는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2차 경선 '4강 토론회'에서 "윤 전 대
“제가 당대표였으면 계엄이 일어나지도 않았고, 탄핵도 일어나지도 않았다. 사사건건 깐족대고 시비 거는 당대표를 두고 대통령이 참을 수 있었겠냐” (홍준표 후보)
“홍 후보처럼 대통령 옆에서 아부하면서 대통령 기분 맞췄던 사람들에게 계엄의 책임이 있다”(한동훈 후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한동훈·홍준표 후보가 25일 일대일 토론에서 12·3 비상
한동훈 후보가 25일 ‘지난해 12월 3일에 당 대표였다면 계엄을 막았을 것인가’라고 던진 질문에 홍준표 후보는 한 후보에게 책임이 있다며 반격했다.
홍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토론에서 ‘지난해 12월 3일에 당 대표였다면 계엄을 막았을 것인가’라는 한 후보의 질문에 “제가 당대표였으면 계엄이 일어나지도 않았고, 탄핵도 일어나지도 않았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김문수, 안철수 후보가 24일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충돌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안철수 후보는 24일 서울 종로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 맞수 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4일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내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검찰의 내란 수사 역시 거북이걸음"이라고 지적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MBC에서 방영된 21대 대선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특검으로 내란에 가담한 자들을 단죄해야 완전한 내란 종식이 이뤄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잔불까지 확실
“김건희 특검·명태균 특검 통합 형태…수사 범위 확대”
더불어민주당이 금주 내에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명태균 특검법을 통합한 형태의 특검법을 발의한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특검 발의는 금주 내 할 예정”이라며 “이번 주 내 하려는 맥
6·3대선을 위한 각 당 경선이 속도를 내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침묵을 깨고 거취를 표명할지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빅4(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를 확정했지만 한 대행의 출마 여부에 따라 경선 판세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민주당은 범보수계가 한 대행을 이재명 민
“정부 부처 곳곳서 내란동조세력 알박기 인사 이어져”국힘 후보들 자체 핵무장론 대해선 “국민 불안 증폭” 비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조속히 내란 특검을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은폐와 연장을 위해 똘똘 뭉친 내란 패밀리의 국정 농단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태균 리스트' 연루 의혹을 받는 인물들의 출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사단은 "명태균특검법을 다시 발의해 통과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사단은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최모씨가 해외로 출국해 있다는 한 언론 보도를 거론하면서 "수사기관
“대선 중립적·공정 관리해야 할 책임자가 출마 고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지체 없이 직무 정지시키자”고 공개 제안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자신의 본분과 책임을 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출마 안 할 거면 불출마 선언하라…대미 '퍼주기 협상' 우려""국힘, 내란·명태균 특검 재의결 무산시켜…내란 정당이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출마할 거면 당장 대미 관세 협상에서 손을 떼라. 출마하지 않는다면 바로 불출마 선언을 하라"고 압박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